BJ세야 매니저, 세야의 반지 훔쳐

BJ세야 매니저, 세야의 반지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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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BJ 세야 방송 캡쳐)


 아프리카 인기 BJ 세야의 매니저가 세야의 반지를 절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7일 아프리카 인기 BJ 세야의 반지를 매니저가 훔쳐 가는 사건이 방송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에게 방송되었다.


BJ 세야의 시청자 중 한 명이 우연히 BJ 세야 매니저의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 매니저의 여자친구 손에 잃어버렸다던 BJ 세야의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보게 되었고, 지난달 그가 집에서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언급했던 기억을 떠올린 시청자가 BJ 세야에게 제보를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그는 일단은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지만 매니저와 얘기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방송을 종료하며 다음날 다시 방송을 시작하며 사건의 정황을 전했다.


BJ 세야는 방송에서 "매니저가 상황이 어려워 월급도 올려주고, 보너스도 주었다. 매니저가 힘든시기였다. 매니저가 사과도 하고 술 한잔 하며 여러 이야기를 통해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그러나 제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저보다 그 친구가 더 빨리 이 사건을 알게 되었다."면서 지인과 매니저가 카톡을 주고 받은 사진을 한 장 보여주었다.


거기에서 매니저는 지인에게 "모자는 아니고 반지는 찐입니다.(진짜로 훔쳤습니다)"라며 "어쩌겠습니까? 인생이 이런것을. 한방 크게 먹이고 싶었는데..."라며 대화를 주고 받은 카톡을 보여 주며 큰 실망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제가 정말 힘든 거는 돈이 아니라 몇 년동안 믿었던 동생이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에 대해 배신감이 크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직 나이가 어리고 만약 전과가 생기다면 제가 앞 길을 막을 수도 있을 것같다는 생각에 고소는 안하겠다."며 선처 할 생각을 하고있다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배신한 X이 뭐가 좋다고 고소를 안해?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죄송한 문제인거 알면서.. 뭐 진심인가 싶긴하네..", "매니저는 다시는 안뽑는걸로ㅜㅜ", "세야님 힘내세요!!", "팬으로서 가슴 아프네요"라며 그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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