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액시스마이콜, 다시 한번 혜화역 시위현장 중계

BJ 액시스마이콜, 다시 한번 혜화역 시위현장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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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BJ 액시스마이콜 방송 캡쳐)


 7일 오후 서울 혜화역에서 일명 '홍대 누드몰카 사건'으로 촉발된 편파 수사 규탄 3차 집회에 유튜버 겸 아프리카 BJ 액시스마이콜이 다시 한 번 혜화역 시위 현장을 중계하려다 제지 당했다.


그는 지난 6월 9일 혜화역 2차 집회현장에서 본인의 얼굴만 띄운 채 시위 현장을 중계했지만, 집회 참가자와 마찰을 빚고 경찰의 제지로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도 BJ 액시스마이콜은 시위 현장을 중계하겠다며 혜화역 부근으로 이동했으나, 다시 한번 경찰은 그에게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그의 통행을 막았다. 이에 BJ 액시스마이콜은 대동한 변호사와 함께 "헌법상의 보도권이며 보도 자체가 위협이라면 공권력남용"이라며 "시위가 충돌을 일으키면 폭력시위다. 충돌을 일으키려 하면 시위대를 해산해야 하는것 아니냐?"며 계속 현장에 접근해 중계를 이어갔다.


현장에 접근한 이후에는 ‘우리는 계집애가 아니다’라는 집회 구호에 “우리도 머슴아가 아니다”라고, ‘여자는 남자의 눈요깃감이 되면 안된다’는 구호에 “맞는 말인데 내 사진을 올려서 왜 그렇게 외모비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1인방송을 통해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BJ 액시스마이콜의 방송은 트위치에서 실시간 시청자 수 4만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거리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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