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J세야 방송 캡쳐)

 지난 2일 아프리카 인기 BJ 세야가 KT위즈의 치어리더이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했던 최선미와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최선미는 2017년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에서 KT위즈 치어리더로 자리를 옮기며, 예쁜 외모와는 달리 허당끼 있는 춤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그녀는 방송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하는 동안 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세야는 최선미의 치어리딩 동영상을 보며 "너 이런 옷도 입어?" 라고 묻자 그녀는 "저 의상을 입을때 속옷을 못입어."라며 "그래서 저 옷을 제일 싫어해."라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출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BJ세야에게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며 자신을 찾아보라 했으나 시청자들 또한 찾기가 어려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녀는 싸이가 테니스 코트위에서 춤추는 동안 코트 끝부분에 라켓을 들고 서있는 부분과 요가 동작을 하던 중 엉덩이만 출연하여 BJ 세야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선미는 싸이의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 출연료를 밝히기도 했다. BJ 세야의 "얼마 받았어?"라는 물음에 그녀는 "내 몸값이 저 당시에 몇백으로 알고 있었어. 그런데 내가 받은 돈은....십 단위야.." 라며 소속사가 다 가져갔다며 시청자들을 황당케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녀시대 윤아 닮았다. 엄청 예쁘네.", "선미 성격 너무 좋은듯.", "선미님 너무 예쁘고 사투리 귀여워요~", "두 분 좋은 친구 사이같음~~^^"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