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판파니, 잠적 후 친구가 해명 영상 올려

유튜버 판파니, 잠적 후 친구가 해명 영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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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유튜브 판파니 채널 영상 캡쳐)


 지난 19일 인기 유튜버 판파니가 갑자기 자신의 채널이 삭제되었다는 동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던 편집자가 지난 14일 해당 채널을 합의 없이 삭제한 후 잠적을 했다고 전했다. 판파니는 편집자에게 250만 원 정도 월급을 주면서 이는 "유튜브 영상 편집자가 평균적으로 받는 금액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 전했다.


그러나 영상 편집자는 월급에 불만을 토로하다 말도 없이 계정을 삭제하며, 계정 비밀번호까지 바꾸어 놔 구글 계정에 접속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비밀번호를 찾아 다시 접속했고, 계정을 검토해본 결과 편집자가 채널을 삭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영상 편집자는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라 전했다.


하지만 오늘 28일 유튜브 판파니 채널에는 판파니의 친구이자 동업자인 '치원'이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상에서 "화요일에 판파니가 심적으로 힘들어서인지 바람을 쐬고 온다 하였으나 오늘(수요일)까지 연락이 안된다."라며 "저 또한 친구로서 지켜보는 것이 힘들어, 진실을 말합니다. 저번에 올린 유튜브 영상 편집자를 고소하겠다는 영상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짓말입니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2016년 판파니는 친분이 있는 지인들과 영상을 제작했다. 그러다 올해 2월쯤 일하는 지인들과 분쟁이 있었고, 그 분쟁으로 인해 판파니 혼자 영상 편집, 액팅, 기획을 진행했다."며 "영상 편집자는 분쟁으로 인해 일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근 2달 동안 작업에 손을 놓았다가 판파니 채널이 커지니 다시 합류하겠다고 하고 또다시 언쟁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둘은 언쟁을 벌이다 "그럼 삭제해!"라는 말에 영상 편집자는 2~3일 후 계정과 비밀번호를 바꾸고, 사무실 임대 명의도 자기 앞으로 바꾸어놓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마지막에 그는 "250만원씩 주면서 편집자를 썼다는 건 거짓이며, 열심히 일한 친구가 매도되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계속되는 압력과 판파니를 지켜주세요. 심적 고통이 크네요."라며 호소했다.


이에 구독자들은 "그런 사연이... 힘내세요!!", "얼마나 심각하길래 친구가 대신 영상을 올릴까....", "진실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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