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J봉준 방송 캡쳐)

 지난 2일 아프리카 방송 BJ봉준이 봉준 Moo 스타 프로리그 조 추첨식을 방송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이날 방송은 최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진행을 맡고 있는 이현경 아나운서가 BJ봉준과 함게 진행을 맡았으며, 이날 개막식과 조별 추첨식을 함께 진행했다.

Moo 스타 프로리그에는 SKT, KT, 웅진, 스파키즈, 8게임단, STX, CJ, 삼성전자칸이 참여하며, 도재욱, 박정석, 이경민, 염보성, 김윤환, 김정우, 송병구가 참가해여 화려한 경력의 게이머들이 참가한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게임 여BJ들이 어느 조에 속하는가에 대해 조명되었다. BJ봉준이 개최하는 Moo 프로리그는 기존의 프로리그 방식과는 달리 여성 게임 BJ들과 혼성 프로리그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스타리그에 참가하는 여 BJ는 BJ파이(저그), BJ단아냥(프로토스), BJ오리(프로토스), BJ안겨(프로토스), BJ앵지(저그), BJ지유(저그), 이아린(저그), BJ은시(테란)로 각자 가고 싶은 팀과 가기 싫은 팀을 정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여BJ들은 가장 가기 싫어하는 팀을 고르라는 질문에 세명이 '스파키즈'를 선택했고, 가장 가고 싶은 팀을 고르라는 질문에는 'STX'팀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조 추첨식이 끝나고 진행을 함께 했던 이현경 아나운서는 "오늘 이렇게 봉준님 방송을 통해서 스타리그 조 추첨식을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즐겁게 시청해주시고,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자수는 본방 4만명 중후반 수를 기록했으며 중계방 방송까지 합친다면 6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조추첨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