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영상 캡쳐)

 최근 구글 본사에 초청되어 실버버튼을 수여받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이번에는 권상우를 만났다.

72세 크리에이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지난달 31일, 드라마 '천국의 계단'방영 때부터 권상우의 팬을 자처하며 영화 '탐정:리턴즈'의 한 행사에 특별이 초대받아 배우 권상우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영상속 할머니는 미리 '꽃같은 권상우'라는 문구로 플래카드도 만들고 강아지 인형을 선물로 준비하여, 시사회가 끝난 후 영화배우 권상우 씨를 만나자마자 "오매 어째쓰까나"라고 활짝웃으며 다가갔다.

박막례 할머니는 반갑게 맞이한 권상우 씨와 한참 얘기를 나누며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할머니는 '탐정:리턴즈'의 오디션을 봤지만 떨어졌었다고 밝혔다. 이에 권상우는 할머니에게 다음 시리즈에서 만나자는 재치있는 제안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할머니는 직접 지인들에게 전화하여 영화를 홍보하는 웃음을 더했다.

해당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인생은 박막례처럼...ㅋㅋ", "역시 용감하고 거침없는 행보!! 멋지세요!!", "막례할머니 너무 부러워요ㅜㅜ"라며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