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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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의 노력으로 인기 유튜버가 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드디어 구글에 초청되어 본사에 입성하였다.

지난 26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에는 '진짜 구글을 뒤집어 놓으셨다(유튜브 CEO찾기)' 라는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그동안 뉴스나 언론에서도 관심을 받아왔던 만큼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그녀는 지난 5월 초, 구글측에서 실버버튼을 수여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이번에 직접 구글 본사를 방문하여 실버버튼을 받아 보기로 했다.

미국에 도착한 그녀와 손녀는 유튜브의 CEO '수잔 보이치키'를 만나기 위해 영어공부와 편지를 써가며 한껏 기대에 부푸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날 할머니는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수잔'을 아냐며 질문을 해 귀여움을 사기도 했다.

구글측에서는 할머니에게 휴대폰을 선물하며 서로 구글 번역기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그녀와 손녀는 구글 본사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구글 직원들과 다양한 대화를 통해 소통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결국은 '수잔'은 보지 못했고 대신에 구글 본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는 것들로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앞으로 박막례 할머니의 구글 본사 방문기는 2편이 더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