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J봉준 방송 캡쳐)

BJ봉준 주최 아프리카TV 후원 방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개최 한다.

지난 28일 아프리카 인기 BJ봉준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켜, 자신이 만든 스타리그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방송에 따르면 아프리카TV가 상금만 지원하고 나머지 기획, 진행 등은 본인이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조금은 다른 스타리그를 보여주고,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리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리그에는 프로게이머 송병구, 이제동, 이용호가 참가하기로 하여 시청자들은 BJ봉준의 섭외력에 놀라워 하기도 했다.

게임 진행방식 크게 두가지로 정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첫번째 진행방식은 8개팀을 구성하여, 전통적인 5판 3선승제로 진행될 것이며, 특이한 점은 무조건 한경기 여 BJ들간의 대결을 넣을 것이라 전했다. 여 BJ들중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는 BJ도 많아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여 팀구성과 맞출 것이라 전했다.

두번째 진행방식은 ASL 포인트 티어를 기준으로 선수를 배치하고, 여BJ 8명을 드래프트 방식으로 뽑는 방식이다.

이 두가지 진행방식 중 "시청자들의 투표를 진행하여 결과를 보고 정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ASL의 터줏대감 박상현 캐스터, 이승원 해설위원이 참여하여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번 프로리그에는 프로게이머및 일반 참가자도 참여 가능하여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