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아프리카 BJ로 데뷔

미달이 아프리카 BJ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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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BJ김성은 방송 캡쳐)


 연예인 출신 아프리카 BJ가 1명 늘었다.


지난 14일 연기자 김성은이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하여 첫 방송을 시작했다. 김성은은 1999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큰 인기를 얻은 연기자이다.


이날 방송에는 20만 명 이상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여 큰 화제가 됐다.


그녀는 방송에서 "1년 동안 유튜브 활동을 혼자하기 힘들었다", "더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를 해보려고 (아프리카TV)에 입성했다."라며 BJ로 데뷔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2015년에 마지막 연기활동을 했고, 현재는 소속사와 계약이 끝난 상태이다"며 "현재는 유학생활을 해서 영어를 조금 할줄 안다. 그래서 영어강사 파트타임 알바를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그녀에게 반가움을 표했고, 중계방이 생길정도로 시청자들은 그녀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녀는 배우로서 살아가는 데 녹록지 않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나를 찾아줘야 연기할 수 있는 아주 슬픈 직업이다."라며 "좋은 작품이 있다면 항상 연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연기자로 활동할 수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너무 비관하면서 용기를 못 내고 숨어 살았던 거 같아요. 그동안 욕먹는 것도 무섭고..."라며 낯선 이들에게 욕을 먹어 왔던 성장 과정이 큰 상처로 남아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응원하는 시청자분들이 있는한 앞으로 매일 방송을 하겠다"고 말하며 방송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그녀는 유튜브에서 '라라'라는 이름으로 2700여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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