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J철구, BJ기뉴다 방송 캡쳐)

 아프리카TV 인기BJ 철구와 BJ기뉴다의 합동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7일 이 둘의 합동 방송은 최고 시청자수 5만 4천여명 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재치있는 입담과 재미있는 반응으로 레전드 방송을 찍었다는 후문이 들리기도 했다.

BJ철구와 BJ기뉴다는 예전부터 스타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 등과 같은 게임 합동 방송으로 재치있는 입담과 다양한 리액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방송에 BJ기뉴다는 "철구가 방송 시작 30분 전 합동 방송을 제안했다"며 다소 당황했었다는 듯 철구에게 일침을 날렸고, BJ철구는 "우리 둘이 사건 사고가 많았다"라며 방송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둘은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철구와 자칭 아마추어 원탑이라 자부하는 BJ기뉴다의 스타크래프트 경기 대결로 방송을 이어갔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BJ기뉴다는 "상대가 안된다. 채팅창 눈치보는거봐"라며 웃음을 터뜨리며 비아냥 거렸지만, BJ철구는 "주종족으로 하지않았다"며 두번째 경기를 준비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철구의 승리로 돌아가며 마지막 세번째 경기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채팅 귓속말을 받아가며 열악한 환경속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이날 방송에 시청자들은 "서로 욕하면서 텐션떨어지지 않고 강강강으로 끝이 없는 텐션 유지했다.", "스타할때가 제일 재밌더라", "진짜 갓구" 라며 이 둘의 케미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평균 시청자수는 3만 6천명으로 최고 시청자수 5만 4천여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