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BJ시원 인스타그램)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가 김시원이란 이름으로 개명하고 아프리카tv BJ로 변신했다.

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프리카TV BJ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다희는 2012년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하였으나 2015년 사건,사고로 인해 해체를 하였다.

​

그녀는 2015년 당시 배우 이병헌 씨를 상대로 공동 공갈한 혐의(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을 요구한 혐의)를 받아 모델 이지연 씨와 함께 각각 징역 1년,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그녀는 지난 1일 아프리카 첫 방송에서 근황과 함께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아르바이트와 피팅모델을 하면서 지냈다."고 운을 뗀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 친구들의 도움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다희의 복귀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오랜만에 복귀한 다희를 이들도 있었지만,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는 범죄자가 아무렇지 않게 복귀하는 점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더욱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억대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 돈벌이를 위해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청자도 있지만, 좋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청자들이 더많은 상황에서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