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슈퍼매치 중계 도중 시청자들과 갑론을박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슈퍼매치 중계 도중 시청자들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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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K리그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BJ 감스트)

K리그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BJ 감스트가 수원과 서울의 경기 중계도중 시청자들과 설전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K리그의 최고 라이벌 매치중 하나인 서울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슈퍼매치를 중계하던 감스트는 시청자들이 “K리그 핵노잼”, “슈퍼매치 3천따리등 원색적인 비난이 계속되자 시청자에게 그냥 좀 나가세요. 여러분들 때문에 국내축구가 죽습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이후 방송을 진행하던 감스트는 경기종료 직후 00의 지루한 경기에 화가 난 시청자들이 다시금 K리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보내자 또 다시 설전을 벌였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감스트의 행동에 “K리그 홍보대사 역할에 충실한 듯”, “방송이 맘에 안 들면 안보면 될 것이지 왜 감스트에게 어그로를 끄는지 노이해등 옹호발언들이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K리그의 저조한 시청자수는 감스트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과 8일 각각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의 토트넘과 첼시전, 맨유와 맨시티의 라이벌 경기 중계방송은 무려 54,000명과 32,000명의 시청자가 관람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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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3,623명에 그친 감스트의 슈퍼매치 중계방송)


K리그에서 가장 핫한 라이벌 경기로 볼 수 있는 슈퍼매치의 시청자 수가 3,000명에 그치는 상황은 메이저BJ로써는 곤욕스럽지 않을 수 없다.

 

K리그 홍보대사와 본업인 BJ사이에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는 감스트가 이 곤경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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