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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방송 플랫폼 1인자 아프리카TV가 K리그의 활성화와 국내 축구 방송 저변확대를 위해 축구 해설 전문 BJ를 선발한다.

아프리카 TV는 콘텐츠 내용, 아이디어, 방송 계획, 누적 시청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명의 K리그 축구 BJ를 선발하겠다고 전했다.

선발절차를 통과한 BJ는 아프리카TV와 K리그로부터 K리그 모든 구단의 경기를 입장 할 수 있는 시즌권, 유니폼, 야외방송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비용 지원 등 메가톤급 지원을 받게된다.

아프리카TV는 차후 축구협회와 협의를 통해 국가대표 경기까지 BJ들의 활동영역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K리그와 아프리카TV의 아름다운 동행은 최근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돼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BJ감스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7일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 BJ감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매주 K리그를 중계 하며 동시 시청자 수 1만 5,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전북과 인천경기에서 나온 문선민 선수의 ‘관제탑 세레머니’ 영상은 누적 시청자 수 22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아프리카TV와 K리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제2의 감스트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