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스타킹 촬영 고통 그 자체"

엠블랙 지오, "스타킹 촬영 고통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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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 엠블랙 멤버 지오가 SBS 인기 예능인 스타킹에 출연 했을 당시 일화를 이야기 하여 화제이다.

 

이 날 방송에서 지오는 엠블랙의 또 다른 멤버인 미르와 함께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1년 정도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스타킹 출연이 재미있었을 것이라는 많은 시청자들의 예상과 달리 지오는 스타킹 촬영이 고통 그 자체였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그는 “(스타킹)녹화 날이 매주 월요일이었는데 그때 당시 스케줄이 목요일에는 엠 카운트 다운, 금요일은 뮤직뱅크, 토요일은 음악중심, 일요일에는 인기가요 그리고 월요일에는 스타킹이었다며 당시 스케줄이 매우 바쁘고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지오는 그 당시 너무 예민한 나머지 인기 가요를 하는 일요일이이면 다음날 스타킹 녹화 생각에 아무와도 얘기를 하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지오는 오전 10시까지 가면 스타킹 작가들이 8명 정도가 있었는데 작가들이 엄청나게 많은 요구를 한다라며 녹화를 시작할 때에 매우 정신이 없고 바빴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오는 녹화시간이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였는데 방송 10주간 제대로 방송에 나온 적이 없어서 그 당시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하여 시청자들의 씁쓸한 감정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20주 정도가 되었을 때는 너무 힘이 들어서 녹화를 하는 중에 음향 감독님께 방송용 마이크를 통해서 너무 더우니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말했을 정도로 아무 말이나 했었다고 언급했다.

 

그 후 잡다한 말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음향 감독님이 마이크를 꺼버릴 정도였다고.

 

이 날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한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이런 연예계에서 일했던 이야기 재미있어요라며 호평을 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일반인들이 전혀 모르는 이야기 정말 새롭고 좋다고 칭찬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패널이 저 정도인데 MC인 강호동의 체력이 대단하다’, ‘지오 힘들었겠다와 같이 씁쓸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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