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여제, 잘생긴 호스트의 일상은?

BJ 여제, 잘생긴 호스트의 일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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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BJ 여제가 잘생긴 호스트를 주제로 호스트 태수를 게스트로 초청하여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BJ 여제는 태수와 함께 호스트 생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재 호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태수는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다만 남들이 갖지 않는 직업을 가진 것이 특별한 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일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호스트를 직업으로 가진 것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어떤 분들이 손님으로 자주 오냐는 BJ여제의 질문에 태수는 가끔 게이 분들도 오시고 게이들은 개인적으로 안 오시고 여성분들과 함께 온다. 그리고 트랜스 젠더 분들은 많이 오신다라며 여성, 트렌스젠더 그리고 게이들이 고객 구성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태수는 호스트 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 일을 한 지가 1년이 넘었다.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친구랑 함께 사업을 해보려고 했지만 사업은 지금 당장 수입이 없어서 아르바이트를 해볼까 하다가 호스트 일을 소개받아서 주말에 했었다. 그러다가 친구랑 하기로 했던 사업을 접고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일이 본업이 되었다고 밝혔다.

 

태수는 호스트를 직업으로 했을 때 장점도 언급했다.

 

그는 제일 좋은 것은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회사 다닐 때는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해야 했는데 호스트 일은 내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안 할 수가 있어서 좋다. 내일 당장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아무도 간섭을 하지 않는다며 호스트 일의 여유로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호스트에 대해 남들의 편견을 가진 시선도 있음을 언급하며 돈을 벌기 위해서 그 정도는 감수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월수입은 얼마 정도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11월에 9일밖에 일을 못했는데 300을 좀 넘게 벌었다며 "저희 가게 1등 한 친구는 월수입 1000만원을 넘게 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보면) 2차를 나가 보고 싶지 않나는 BJ 여제의 질문에 태수는 “2차가 아니라 진짜 예쁘고 마음에 드는 손님은 개인적으로 밖에서 만나서 인연을 키우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트 태수와 일반인 남성이 호스트 바에서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는 상황 극을 하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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