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워페어 마스터즈(PWM) 개막전!

PUBG 워페어 마스터즈(PWM)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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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워페어 마스터즈(이하 PWM) 개막전이 열렸다.


PWM 대회는 매번 4라운드의 게임을 진행한다. 기존 대회처럼 3인칭 시점(TPP)으로 2라운드를 진행하고, 남은 2라운드는 1인칭 시점(FPP)으로 진행하게 된다.

스쿼드 모드에서 FPP를 진행한 대회는 PWM 대회가 최초다.


PWM에 참가한 팀은 기존에도 많이 봐왔던 팀들이 많아 새로운 느낌이 없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콩두 길리슈트 팀에 합류하여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갖게 된 '정준영'의 데뷔전이기도 하며, 많은 팬을 누리고 있는 팀 중 하나인 Cloud 9 팀이 3인으로 대회에 참가한 것이 관전 포인트다.



첫 대회여서 그랬을까? 첫 라운드에서 자기장이 뜨기 전에 킬이 나오면서 재경기를 하게 되기도 했다.


TPP 모드로 진행된 첫 라운드에서는 마지막에 Akaz, Astrick, Cloud 9 세 팀이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

Akaz와 Astrick은 네 명의 선수가 모두 살아있었고 Cloud 9은 두 명의 선수가 남아있었지만 자기장이 좁아지면서 난전이 벌어지면서 Akaz 세 명, Astrick 두 명, Cloud 9 한 명으로 인원이 좁혀졌다.

Astrick 팀은 이 때 한 명의 선수가 기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살려내면서 결국 첫 라운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Cloud 9 팀은 3인으로 운영을 했는데 후반까지 두 명의 팀원이 살아서 선전을 했다. 뿐만 아니라 킬 포인트가 120점으로 가장 많은 킬 포인트를 올린 팀이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후반부 전투가 굉장히 치열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4팀이 남아있었고 인원은 총 6명이 생존해있었다. 이 의미는 전력이 온전한 팀이 없다는 건데, 모든 팀이 고루고루 교전이 있었다는 것을 뜻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장이 좁혀지면서는 순위 방어를 위해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고 위치가 좋았던 PMP 팀이 우승을 했다. 또한 PMP 팀이 110점으로 가장 높은 킬 포인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라운드부터는 FPP 모드로 진행되었다. FPP 모드는 TPP 모드에 비해서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빠른 결정이 필요해서 어떻게 보면 온전히 '샷발'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대회와 달리 첫 번째 자기장부터 굉장히 많은 교전이 일어났다.

마지막엔 아무것도 없는 평야에서의 싸움이었는데 엎드리면 서로가 서로에게 시야가 차단되기 때문에 굉장히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Astrick 팀이 킬 포인트까지 150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어느 정도 FPP 모드에 적응을 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 자기장 또한 논밭으로 좁혀졌는데, 미리 이러한 상황을 대비했는지 차량과 수류탄을 이용한 플레이가 주를 이뤘다. 첫 번째, 세 번째 라운드 우승을 거머쥔 Astrick 팀이 킬 포인트 또한 21킬을 기록하며 우승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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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에는 C, D조 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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