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BJ감스트의 두 번째 공식활동
K리그 홍보대사 BJ감스트의 두 번째 공식 활동에 그를 보기 위한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화제다.
BJ 감스트는 1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사인회를 개최했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 그의 사인회가 열린 1B게이트 근처에서는 1,000명 이상의 사람이 사인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그는 방문해준 모든 팬들에게 K리그 관람을 독려하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사인회에는 부모님, 친구들의 손을 잡고 온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시축이 예정돼 있던 감스트는 오후 2시 30분 이후에는 간단하게 사인만 해주기도 했다.
경기 시작 전 감스트의 시축에 빅버드와 경기장을 찾은 수원시민들은 엄청난 환호로 보답하기도 했다.
수원과 포항 역시 1대1의 치열한 난타전을 펼치며 K리그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선사했다.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감스트는 매주 주말마다 K리그 전체 구단의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연맹관계자는 “홍보대사의 활동이 있는 날이면 경기장에 관객이 평균관객 보다 2,000명 이상 입장을 한다. BJ감스트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