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선암 수술을 알리던 인기 유튜버 디바 제시카)

영어 콘텐츠와 미스터리 소재 등의 영상으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디바 제시카의 갑상선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상선암 수술로 방송을 잠시 쉬겠다고 밝힌 디바 제시카는 설 연휴 중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진설명 - 18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올린 디바 제시카)

디바 제시카는 1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의 응원 댓글 덕분에 수술을 아주 잘 끝내고 퇴원해서 집에서 쉬고 있다” 며 “저는 회복력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수술부위 통증도 가라앉고 밥도 잘 먹는다”며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갑상선암은 다른 여타 암에 비해 전이 위험만 없다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디바 제시카의 암은 전이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피치 못하게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목소리가 바로 회복되지 않는 갑상선 절제 수술의 특성상 한 달 이상의 방송공백은 불가피하게 보였다. 

하지만 디바 제시카의 좋은 수술 경과에 따라 이른 방송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바 제시카 지난 13일 영상에서 “수술보다 수술 후 회복이 안 돼서 방송을 자주 못하게 되는 후유증이 무섭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2월 부터 유튜브에서 귀로 듣는 영화 리뷰, 디바제시카의 영어회화, 토요미스테리, 금요사건파일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남녀노소 사랑을 받았던 디바 제시카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 품에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디바 제시카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7만명, 조회 수 3억5천만뷰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채널이다./김민근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