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2일 어제 오후 10시 30~40분쯤 스타일이 듀오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철구가 스타일 방송에 찾아와 듀오를 연습하자고 합니다. (멸망전 시즌2 대회 연습으로 추측됨)

스타일은 방송을 켜놓은 채, 철구의 방송을 확인하다가 웃게 됩니다. 이때 철구가 스타일을 향해 "이 새끼 뭔데 빠개는 거예요?"라는 말을 두 어번정도 하게 됩니다. (첫번째 링크 약 03:59:00쯤)

이와 동시에 철구의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들 또한 채팅으로 욕설을 내뱉습니다.

이것을 보고 스타일은 갑자기 방송을 종료합니다.

스타일은 몇 분 뒤 다시 방송을 켭니다.

철구의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채팅으로 해명하라, 사과하라고 하면서 욕설을 내뱉습니다.

스타일이 철구와 초면인데 이 새끼 저 새끼 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났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하는 와중에도 채팅창에는 속이 좁다, 선비다라는 채팅이 난무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스타일은 마음을 추스리고 철구와 킬 내기 미션을 하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도 철구의 말투는 변한 것 없이 도발을 계속 하는데요.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별풍선음성(아프리카 도우미 전자 여성)으로 방해하는 철구의 팬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결국 스타일은 게임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플랫폼까지 옮긴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멸망전 시즌2 대회 참가도 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힙니다.

철구가 뜨뜨뜨뜨한테는 이런 태도가 아니었지 않냐, 그래도 대회에 안 나오는 건 다른 멤버들한테 피해다 등 이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