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MBC)

아프리카 축구 전문 BJ 감스트가 이제는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MBC 디지털 해설위원 위원을 맡아 수 백만명의 접속자를 몰고다닌 BJ 감스트가 오늘 18일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특별 출연한다.

이날 방송되는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 BJ 감스트는 버스킹 밴드 역할로 등장한다. 그는 배역에 어울리는 태국식 의상도 직접 준비해 차려입고 등장해 제작진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짧은 순간이지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관제탑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땡볕 아래서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함께 등장하는 배우 김예린과 이준영은 "덕분에 월드컵 중계도 인터넷으로 잘봤다. 평소 팬이었다. 특히 독일전은 너무 감동적인 중계였다."며 반가워하며 BJ 감스트의 유명세를 실감토록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러다 감스트 MBC전속 출연하겠네...", "ㅋㅋㅋ본방 챙겨봐야지", "인...직... 꽃길만 걷자~", "진짜 성덕의 본좌 감스트 ㅋㅋㅋ", "이제 연예인인가..."라며 감스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